[날씨] 장마 끝나고 주말부터 전국 찜통더위 시작

김유진 입력 2016. 7.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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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장맛비가 대부분 그쳐가면서, 올 여름 장마도 끝이 났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남부에 이어 중부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이제 장마가 끝난 거죠?

[기자]
서울은 낮에 일찌감치 비가 그쳤고요.

지금은 충청 일부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약화한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물러가면서 30일 넘게 이어지던 장마가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된 남부는 오늘 말 그대로 가마솥이었습니다.

포항은 사람 체온과 같은 36.5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올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전북 정읍도 36.2도까지 올랐고, 대구 36도, 광주 35.3도 등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내일부터는 중부지방도 더 더워집니다.

내일 서울은 31도, 모레는 3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는 주말 내내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어느덧 7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예년보다 심한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한 주였는데요.

8월 상순까지는 비 예보 없이 폭염에 열대야까지 가세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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