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벽 장대비에 물에 잠긴 김포공항.."안전사고 우려"

조태현 2016. 7. 29. 08: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렸죠. 그런데 황당하게도 김포공항 내부가 내린 비에 잠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감전 등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

공항이 물에 잠긴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인데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김포공항에 물이 새기 시작한 건 새벽 6시 40분쯤부터입니다.

YTN으로 이용객들의 제보 영상이 들어왔는데요, 화면을 보면 천장에서 물이 꽤 많이 떨어지고 바닥 역시 물바다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바닥이 미끄러워 상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전자기기 주변에도 물이 고여서 감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항 측은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입·출국장 등이 있는 홀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가 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누수가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정확히 어디인지는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금 청소 용역 인력 등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을 모두 동원해 누수에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 측은 입·출국과 탑승 수속을 처리하는 전자 기기 등에 아직은 피해가 없다며, 비행편 이용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상식, 팁 등 알짜 정보를 제공합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YTN 화제의 뉴스]
'200억 기부에 240억 세금'으로 화답한 대한민국'쓰레기 때문에...' 변비로 죽어가는 코끼리들하늘에 나타난 '곰돌이 푸' 구름이 희망인 이유내가 이렇게 하면 '보복운전' 당할 수 있습니다14살 여중생, 아버지 차 몰고 150km '무면허 사고'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