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함부로애틋하게' 어차피 새드엔딩, 김우빈-수지 눈물멜로 기대돼요

뉴스엔 2016. 7. 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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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수지가 드디어 연인이 됐지만 김우빈의 불치병 역시 깊어지며 새드엔딩의 기운을 더했다.

7월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8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노을(수지 분)은 신준영(김우빈 분)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신준영의 사랑고백과 키스에 노을은 도망쳤지만 신준영은 다시 노을을 찾아갔다. 노을 동생 노직(이서원 분)은 물론 노을의 짝사랑 상대 최지태(임주환 분)가 신준영을 견제하며 기싸움을 걸어왔지만 신준영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급기야 신준영은 노을을 모친 신영옥(진경 분)에게 데려갔다.

신준영은 “얘가 뭔데 이렇게 신경 쓰이지? 헷갈린 지 9년 됐고, 얘를 좋아한다는 걸 안 건 보름 됐다”고 고백했고, 노을은 “제가 주제파악 하나는 정말 잘한다. 아드님이 무슨 소리를 해도 피하고 도망칠 거다. 염려하시는 일 없을 거다. 못 믿으시겠으면 각서 쓰겠다. 정 안 되면 신준영이 못 찾는 데로 꺼지겠다”고 반박했다.

신영옥은 오히려 그런 노을의 모습에서 과거 신준영 부친 최현준(유오성 분)을 잡지 못한 제 모습을 봤고 노을이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부탁하자 “안 밉다. 주제파악을 잘 해서”라고 답했다. 그런 신영옥에게 신준영은 “엄마가 뭐라고 해도 안 놓을 거다. 내가 죽어도 안 놓을 거다. 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준영은 노을에게 “우리 엄마 미혼모다. 스물 둘에 날 낳았다. 아버지는 처음부터 없었다. 고등학교 때 내 과외비 댄다고 술도 따르고 그 돈으로 촌지주다 걸렸다. 나 초등학교 2학년 때는 도둑질도 했다. 내가 탕수육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 엄마는 쌀 살 돈도 없는데. 이래도 내가 네가 꿈도 못 꿀 놈 같냐”며 아픈 과거사를 고백했다.

노을은 그런 신준영에게 점점 더 흔들리면서도 “나 아저씨한테 다시 매달릴 거다. 내가 좋아하는 건 네가 아니라 아저씨다”고 말했지만 신준영은 “그러든지 말든지. 네가 누구 좋아하든 상관없다. 자존심 세우고 질투하고 그런 걸로 낭비할 시간도 없다”며 “길면 4개월”이라고 시간제한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런 신준영을 뒤로 하고 노을은 최지태에게 국수 데이트를 청했지만 최지태는 윤정은(임주은 분)과 한 달 뒤 결혼을 앞둔 상황이라 움직이지 못했고, 노을은 결국 “나 좀 잡아 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 몰라요. 다 아저씨 책임이다”는 혼잣말 뒤 신준영에게 향했다. 신준영은 노을의 전화를 받고 노을에게 달려가다가 불치병 통증을 느꼈다.

허나 신준영은 ‘저를 잘못 보셨습니다. 고작 이 따위 것으로 제가 주저앉고 물러서고 포기할 거라 생각했다면 당신의 오산입니다. 얼마든지 덤벼보세요. 전 절대로 절망하지도 슬퍼하지도 굴복하지도 않을 거니까’라고 속말하며 노을을 안았다. 불치병 신준영이 노을과 연인이 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미 죽음이 예정된 신준영이기에 신준영과 노을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애절한 눈물멜로가 펼쳐질 전망. 애틋을 넘어서 애절한 시한부 연인의 가슴아픈 사랑이 본격 눈물멜로를 예고하며 이어질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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