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원티드' 유괴범 진짜 배후는 이문식, 아직도 반전 남았나요?

뉴스엔 2016. 7. 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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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만에 진짜 범인이 드러났다. 방송을 만들게 한 유괴범의 진짜 배후는 이문식. 예상보다 빠르게 드러난 그의 정체가 남은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7월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2회(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에서는 최준구(이문식 분)가 진범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정혜인(김아중 분) 아들 송현우(박민수 분)를 유괴한 범인 나수현(이재균 분)은 이지은(심은우 분)을 보호하려다 SG에서 보낸 사람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나수현은 죽어가며 형사 차승인(지현우 분)에게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다 형이 실종돼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배후의 존재를 드러냈다.

차승인은 나수현의 고백으로 사건의 초점을 나수현 형 나재현에서 동생 나영현으로 넓혔다. 그 시각 정혜인은 이지은에게 얻은 테이프로 이지은 부친 이용환이 SG 그룹에서 일하며 김우진(정욱 분) 교수의 연구팀과 법무법인 오성 최필규(백승현 분) 변호사 사이를 오가는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함태영 나재석의 살인교사를 알게 됐음을 고백한 영상을 봤다.

정혜인은 우려했던 대로 전시댁 SG그룹이 전남편 함태영을 살해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고, 최준구에게 “선배는 어떻게 견뎠냐. 선배 와이프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전 그 사람 사고로 간 줄 알았을 때도 현우 때문에 겨우 버텼다. 그런데 선배는 원인조차 모르지 않았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준구는 “그게 어디 견뎌지는 거냐”며 정혜인을 위로했다.

그 사이 차승인은 9년 전 사망한 나영현의 주치의가 두 번째 미션의 주인공 하동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의 전모에 접근했다. 또 차승인은 최필규가 죗값을 받게 하라는 여덟 번째 미션 해결을 위해 7년 전 사건수사 중단을 대가로 최필규에게서 돈을 받은 고형준 형사를 방송에 내보내 증인으로 세울 작정했다.

SG와 오성, 최필규가 입을 맞춰 이용환의 테이프가 거짓이라고 주장했지만 신동욱(엄태웅 분)은 송정호(박해준 분)의 녹취파일로 SG와 오성이 여론몰이를 의도하고 있음을 폭로했고, 여기에 고형준이 출연 뇌물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최필규는 살인교사와 뇌물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게 됐다.

그렇게 범인의 여덟 번째 미션이 끝나갈 때 정혜인은 “형과 동생의 복수를 하려던 나수현. 아버지의 죽음이 억울해 진실을 알리려던 이지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공범들처럼 범인도 어쩌면 사망한 가족의 복수를 위해...”라고 멘트를 하다가 최준구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아 차렸다.

그 시각 오미옥(김선영 분)과 함께 있던 이지은은 최준구에게 몰래 전화를 걸어 제 안전과 나수현의 죽음을 알리며 최준구가 배후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뒤늦게 이지은이 몰래 전화를 건 사실을 알게 된 오미옥은 차승인에게 “범인이 이지은이 우리랑 같이 있고 나수현이 죽은 걸 알면 폭주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방송을 마친 정혜인과 오미옥의 전화를 받은 차승인은 동시에 최준구를 찾았지만 이미 최준구는 사라진 뒤였다. 최준구가 아내의 죽음 때문에 이 모든 일을 시작한 장본인이란 사실이 12회 만에 밝혀지며 예상보다 일찍 드러난 범인의 정체가 남은 두 개의 미션과 4회 방송에 또 다른 반전을 향한 기대감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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