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크로아티아 영웅' 올리치, 독일 2부 1860 뮌헨 입단
김다솔 2016. 7. 29. 00:02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크로아티타 영웅’ 이비차 올리치(36)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클럽 1860 뮌헨에 입단했다.
1860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올리치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16/2017시즌부터 한 시즌 동안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라며 올리치 영입을 알렸다.
최근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등 스타 선수들을 중심으로 부활했지만 이들은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3위 달성 이후 세계 축구 중심에서 다소간 멀어져 있었다. 올리치는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며 크로아티아 암흑기를 이끌었던 영웅. 그는 총 104번의 A매치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프로 커리어 또한 화려하다. 그는 헤르타 베를린, 디나모 자그레브, CSKA 모스크바, 함부르크,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명성을 쌓았다. 올리치의 프로 통산 기록은 403경기 출전 133골 52도움.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렸지만 기량과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원했던 1860 뮌헨이 36세 노장 올리치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진= 1860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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