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이종석에 진실 밝혔다 "당신은 만화주인공"

뉴스엔 2016. 7. 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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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종석이 자신 세계의 정체를 알았다.

7월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4회에서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 분)에게 진실을 말했다.

오연주는 강철 피습사건 용의자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강철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오연주를 만나러 갔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힘드냐"고 물었고 오연주는 "이건 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적응이 안된다. 이런건 영화에서나 봤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이런데 올 줄. 난 그냥 평범한 소시민인데"라며 울었다.

강철은 그런 오연주를 보며 자신이 죄없이 구치소 독방에 갇혔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난 도와줄 명분이 없다. 살인미수, 불법체류 등 온갖 이유로 계속 조사받고 재판받을거다. 그렇게 인생이 망가지는거다. 저들은 당신이 범인이라고 정해놨다. 그렇게 만들려고 뭐든 할거다. 그게 몇년이 될지도 모른다. 그 과정을 다 겪고 나면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내 질문에 대답해라. 난 당신이 한 말이 사실이라 믿는다. 그러니 내가 묻는 질문에 답하고 이 자리에서 사라져라.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오연주가 "내가 사라지면 난리가 날거다"고 말했지만 강철은 "내가 수습하겠다. 여긴 내가 사는 세상이다"며 설득했다. 오연주는 "그쪽이 불행해질거다"고 걱정했고 강철은 "내가 지금 대단히 행복한 것 같지 않다. 언제 죽을지 몰라서 잠도 잘 못잔다. 알지 않냐. 당신도 여기 평생 갇혀있어도 상관없냐"고 말했다.

오연주는 "어디서 사냐"는 질문에 "서울이다. 거긴 내가 살고 여긴 당신이 산다"고 말했다. 강철이 "근데 나에 대해서 어디서 봤냐"고 묻자 오연주는 한참을 망설였다. 강철은 재차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게 대체 뭐냐"고 물었고 오연주는 결국 "만화 속이다. 여기가 만화 속이다.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다"고 밝혔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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