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유산 사실 알았다..오민석 눈물

이진욱 기자 입력 2016. 7. 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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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소이현이 최면치료를 통해 몰랐던 사실과 마주했다.

28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24회에서는 기억을 찾기 위해 최면치료를 시도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에게 최면치료를 권유했고 강지유는 최면치료 과정에서 가장 슬픈 기억으로 아버지와 사고를 당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그는 아이의 울음소리까지 들었다.

소이현의 유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 News1star / KBS2 '여자의 비밀' 캡처

최면치료 후 의사는 유강우에게 "사고 당시 기억이 강지유의 마음을 많이 괴롭히는 것 같다"며 "아버지와의 사고를 고통스러워 한다"고 상태를 진단했다. 또한 의사는 "사고로 인해 아이를 잃은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해 유강우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아이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유강우는 집 앞에서 만난 강지유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강지유가 자신을 위기에 빠뜨린 채서린(김윤서 분)의 존재를 어떻게 알게 될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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