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작전 뒤 숨은 영웅들..'인천상륙작전' 개봉

김영아 기자 2016. 7. 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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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개봉 영화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상륙작전' / 감독: 이재한]

1950년 9월, 한국 전쟁의 판세를 단숨에 뒤집었던 인천상륙작전, 역사적인 작전 뒤에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입니다.

연합군의 인천 상륙에 앞서 길을 만들었던 첩보부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그렸습니다.

[이정재/'인천상륙작전' 주연 배우 : 실제 있었던 군인들의 이야기다 보니 그런 것들이 훨씬 더 흥미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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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 감독: 폴 그린그래스]

자취를 감췄던 본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아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맞춘 기억의 퍼즐 뒤에는 여전히 몰랐던 음모가 숨겨져 있습니다.

'원조 제이슨 본' 맷 데이먼이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읍니다.

[맷 데이먼 : 관객들이 그동안 잊고 있던 본 시리즈의 재미를 다시 떠올리고, 새 영화도 즐겁게 봐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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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 감독: 트레버 월]

평화롭던 북극에 악당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북극에 집을 지으려는 건설회사의 음모를 막기 위해 북극곰 빅과 친구들이 나섰습니다.

귀여운 동물들의 매력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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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헤어져 지내던 아들을 오랜만에 만난 날, 태풍이 불어닥칩니다.

그 바람에 이혼한 아내까지 모여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 료타와 그의 가족들, 태풍이 지나가면 이들의 삶을 갈라놓은 바람도 잦아들 수 있을까요?

조용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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