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무한도전' 곡성 특집서 귀신 째려봐..통편집"

입력 2016. 7. 28. 11: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곡성 특집에서 통편집당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공포영화 전문가 김익상, 이성원이 출연해 공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명수는 "나는 영화를 보고 한 번도 무서움을 느낀적 없다"며 "얼마전에 '무한도전'에서도 공포영화를 패러디 했는데 나는 안 무서워해서 편집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화제작자 김익상은 "방송에서 무서워하던 걸 봤다"고 답하자, 박명수는 "귀신이 무서운 게 아니고 어디 다칠까봐 무서워 한거다. 뒤에서는 귀신을 오히려 째려봐서 통편집 당했다"고 말했다.

또 김익상은 "박명수는 귀신을 안무서워한다기보다는,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상황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그를 분석했고, 박명수는 수긍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