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김현수, COL전 4타수 1안타..팀은 2연패

2016. 7.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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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가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327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3타수 1안타 1볼넷의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현수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우완투수 존 그레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다. 그레이의 시즌 성적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4.12.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말 무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볼카운트 2B1S의 유리한 상황에서 그레이의 4구째 93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순간. 후속타자들의 적시타 불발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0-3으로 뒤진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뜬공에 그쳤고 8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애덤 오타비노의 3구를 공략해 야수 선택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상대 선발투수 그레이에 고전하며 콜로라도에 1-3으로 패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시즌 성적 58승 42패. 콜로라도는 위닝시리즈에 성공,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49승 52패)를 지켰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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