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문자 답장 안했단 말 아직도 나와..이후 연락했다"(인터뷰)

뉴스엔 2016. 7.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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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새론이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원빈을 언급했다.

배우 김새론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늘 따라다니던 '아저씨'라는 수식어가 '마녀보감'을 통해 지워진 것 같다"는 말에 "나도 찍을 땐 잘 몰랐는데, 확실히 밖을 돌아다녀 보니까 '마녀보감'으로 '아저씨'라는 이름을 많이 덮은 것 같더라"고 운을 뗐다.

김새론은 "하지만 '마녀보감'이 '아저씨'를 덮는다고 해도,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마녀보감'을 덮어야 되지 않겠나"라며 "어떤 작품이 잘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꼬리표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은 "'아저씨'는 내가 알려진 흥행작이 맞으니까. 만약 다른 영화나 드라마가 그만큼 잘되면 그걸로 또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원빈과는 요즘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을까. 김새론은 앞선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다소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기사에는 내가 (원빈과) 현재 연락이 안 돼서 아쉽다고 했다는 얘기만 나왔더라. 그게 아니라 너무 어릴 때 알게 돼서 그동안 따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것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새론은 "너무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친하게 지낸다거나 따로 만남을 갖긴 힘들었다. 하지만 그때 (원빈이) 삼촌이 조카를 챙기듯이 정말 잘 해주셨다"며 "당시 현장에서 나 혼자 어리니까 심심하지 않았겠나.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원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새론은 과거 라디오에서 원빈의 문자를 본의 아니게 답장하지 못 했다는 발언도 정정했다. 김새론은 지난 2011년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학교 공부 때문에 문자를 잘 못 볼 때가 많다. 감독님이 '원빈 문자 씹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너 밖에 없을 거다'라고 하셨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어릴 때 내가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게 아직까지 이야기가 나오더라. 당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게 학생으로서 위반이었다. 그래서 휴대폰을 받고 그 이후에 연락을 드렸다"며 귀여운 해명(?)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에서 저주로 인해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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