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8월1일 전후 단정 안해…목표는 무관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미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가급적 조속히 하자는 공감대가 있지만 8월 1일(상호관세 유예 시한) 이전, 이후라고 단정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방미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위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은 포괄적으로 협상하면서 (이슈가) 어떻게 진전되냐와 관계가 있다. 진행되는 것에 따라 조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위 실장은 "지금 협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관세 협의도 있고,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