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W' 이종석♥한효주 달달함에 추리하는 재미까지 '인생작 탄생'

뉴스엔 2016. 7. 28. 06: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 와중에 이종석과 한효주의 케미는 달달함 그 자체. 많은 시청자들이 이종석과 한효주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 그리고 아직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각종 의문점을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W'를 향해 '인생 드라마'라는 평을 쏟아내고 있다.

7월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3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웹툰 속에서 자유 의지를 갖게 된 시점이 공개됐다. 앞서 오연주(한효주 분)는 부친 오성무(김의성 분)의 문하생 박수봉(이시언 분)에게 웹툰 'W' 세계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줬다. 오연주는 "그 곳은 시간도 강철 중심으로 흐른다. 강철이 활약하지 않는 시간은 그냥 흘러간다"며 "여기선 5분도 안되는 시간이 거기선 20년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주는 "웹툰이 연재된 게 7년이다. 그동안 강철의 인생은 15년이 흘렀다. 또 돌아오는 방법도 강철한테 달려있다. 그래서 내가 어쩔 수 없이 키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수봉은 "설마. 노리고 한 거겠지. 누나가 강철 팬인 것 누가 모르냐"며 "키스하는 느낌이나 기분이 좋았냐"고 물었고, 오연주는 "급한데 기분 느낄 게 어딨냐"며 당황했다. 이어 "강철 멋있냐"는 질문에는 "멋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후 오연주는 오성무의 메모를 발견했고, 화면은 과거 2009년으로 전환됐다. 강철이 한강대교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는 장면을 그리던 오성무는 다음날 자신의 웹툰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강철이 한 손으로 다리를 잡고 버티고 있는 걸 발견했기 때문.

이에 오성무는 한편으로 놀라면서도 이를 어떠한 계시로 느꼈고, 결국 강철을 구원하기로 했다. 강철을 살린 후 웹툰 'W'는 크게 흥행하게 됐고, 오성무는 TV에 나올 만큼 유명 작가가 됐다. 하지만 오성무는 그때부터 자꾸만 웹툰이 강철의 자유 의지로 인해 바뀌는 현상을 확인하게 됐고, 자신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며 큰 혼란을 느끼게 됐다.

이후 또다시 웹툰 'W' 세계로 들어간 오연주는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결정적인 행동을 해야된다고 판단, 속옷 차림으로 강철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 작전은 통하지 않았다. 이후 강철은 오연주를 향해 총을 겨누며 "그날 왜 나를 때리고 나한테 키스했냐"고 물었다. 이에 오연주는 "키스를 해야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고, 강철은 "상상도 못 했던 대답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연주의 입에 키스를 했고, 오연주는 당황해 토끼눈을 뜨며 "무조건 키스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감정의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외쳤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한효주 아무 말이나 할 때 너무 귀여웠다", "이종석 웹툰 캐릭터 말투 완전 잘 표현한다" "마지막에 웹툰 'W' 주인공이 한효주로 바뀌었다고 했을 때 소름 돋았다" "어떻게 이종석한테 자유 의지가 생겼는지 너무 궁금하다" "완전 인생 드라마다"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SNS와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벌써부터 각종 복선과 결말에 대한 추측을 내놓으며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 이종석과 한효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은 언제 시작될지, 또 후반부에 어떤 쫄깃한 반전이 도사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뉴스엔 김명미 mms2@

설리, 인스타그램 재개 ‘첫 사진은 깜찍한 잠옷 셀카’[스타와치]성폭행혐의 벗은 이진욱, 흠집난 이미지 누구한테 보상받나공서영, 야구여신의 비키니 자태 ‘넘치는 볼륨감’아이비 푸켓 여름휴가 포착, 과감한 비키니 자태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연인과 길거리 데이트..스킨십도 자연스럽게[파파라치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