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미모'..이지애 아나, 결혼 6년 만에 임신 [화보]

김예나 2016. 7. 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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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결혼 6년 만에 임신했다.

28일 공개된 매거진 ‘GanGee(간지)’ 8월호 화보에서 이지애는 커버를 장식했다. 이지애는 ‘백조의 호수’ 콘셉트로 순수한 매력 어필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진행된 화보에서 이지애는 임신중에도 불구, 미소를 잃지 않았다. 꽃과 함께 촬영에도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지애는 “임신 4개월 째다. 5월 23일에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나도 남편도 얼떨떨했다. 사실 가을 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계획도 많이 잡아 놨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 왔다”고 말했다.

또 “성별은 상관없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었으면 한다. 아들 낳은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엄마가 주는 것 보다 아이에게 받는 사랑이 더 크다고 하더라. 남편 같은 아들이라면 더 없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6년 만에 임신에 대해 “사실 결혼 초기에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쉽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일들이 복합적으로 터졌다. 2014년에 회사를 그만 두면서 자리 잡을 시간이 필요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Ga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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