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핵노잼 강타도 꿀잼 만든 개그3인방 '하드캐리'(종합)

입력 2016. 7. 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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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핵노잼'으로 낙인 찍힌 강타를 심폐소생 하는데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노잼에 꿀잼 발라드리겠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지난 방송에 출연해 노잼을 선사했던 강타가 등장하자 "셔츠부터 재미없다"고 놀려댔다. 이어 강타는 개그맨 3인방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과 친해진 이유를 설명했고, 규현은 "보도자료 수준의 내용이다"고 또 한 번 노잼을 지적했다.
 
이에 강타는 "내가 아시아 노잼으로 충격을 받았었다"며 "지금 긴장된다. 아시아 노잼 탈피를 못할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타의 절친인 개그 3인방은 "사석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형"이라고 강타를 감쌌다.
 
이후 개그 3인방의 강타 살리기 하드캐리가 이어졌다. 이들은 강타와 얽힌 에피소드를 한껏 풀어내며 재미를 끌어올렸고, 강타 역시 자연스럽게 이들의 이야기에 녹아 들며 긴장감을 풀고 방송에 적응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강타는 권상우의 성대모사를 하고, 박승대 성대모사를 따라 하며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타는 이날 H.O.T.의 재결합 가능성과 이상형으로 밝혔던 빅토리아와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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