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이시언에 만화 도킹 고백.."이종석 멋있어"

2016. 7.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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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3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박수봉(이시언)에게 만화 속에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주는 박수봉에게 자신이 만화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오연주는 "정신 차려보니까 만화 속이었어. 대신 몇 가지는 확실하게 봤어. 그 세계는 모든 게 강철 중심으로 돌아가. 강철하고 엮이지 않는 이상 만화에 등장하지 않아"라며 설명했다.

오연주는 "강철이 주인공이고 나는 그냥 주변 인물이니까. 시간도 강철 중심으로 흘러. 강철이 활약하지 않는 시간은 그냥 건너뛰는 거야. 여기서는 5분도 안되는 시간이 거기서는 두 달이 될 수도 있고, 2년, 20년도 될 수 있다는 거겠지"라며 분석했다.

특히 오연주는 "시간이 압축해서 지나갈 수밖에 없잖아. 중요한 사건들만 나올 수밖에. 돌아오는 방법도 강철한테 달려 있어. 내가 어쩔 수없이 한 거야"라며 강철과 키스를 언급했고, 박수봉은 "누나 정말 강철이랑 키스한 거예요?"라며 놀랐다.

오연주는 "어쩔 수 없었다고. 엔딩을 내야 하니까"라며 발끈했고, 박수봉은 "강철 진짜 멋있어요?"라며 관심을 가졌다. 오연주는 "멋있어"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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