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조승수 상대 달아나는 그랜드슬램 작렬

입력 2016. 7. 27. 20:07 수정 2016. 7.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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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달아나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윤석민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4회 무사 만루에서 조승수를 상대로 2구째 공을 중견수 뒤 담장 너머로 넘겼다.

윤석민의 시즌 13호 홈런이자 시즌 첫 번째 만루 홈런으로 넥센은 9-4로 도망갔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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