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넥센전 3이닝 7실점 교체.. 10승 실패

2016. 7.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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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유희관이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유희관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이닝 10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사사구 7실점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4년 연속 10승에 도전했으나 초반 난타당하며 성공하지 못했다.

유희관은 3-0 선취점을 안고 나선 1회 2사 후 김하성에게 볼넷, 윤석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대니 돈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대니 돈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유희관은 채태인을 유격수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2회 유희관은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바로 강지광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서건창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은 그는 고종욱의 땅볼과 도루, 김하성의 3루수 직선타로 2사 2루가 된 뒤 윤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유희관은 3회 1사 후 김민성에게 좌익수 뒤 담장 맞는 안타를 내줬다.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에 몰린 유희관은 박동원을 2루수 앞 병살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팀이 김재호의 솔로포로 4회초 4-4 동점에 성공했다.

유희관은 4회말 선두타자 강지광, 서건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처했다. 유희관은 고종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넥센에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그는 4-5로 뒤진 4회 무사 1,3루에서 조승수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74개였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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