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PD "시즌2, 정형돈 합류 기다리고 있다"(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2016. 7.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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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정형돈/사진=스타뉴스
정형돈/사진=스타뉴스

올 하반기 시즌2로 새 단장 할 '우리동네 예체능'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정형돈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27일 오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연출 김해룡PD는 스타뉴스에 "오는 9월 '예체능'이 새단장 한다. 강호동, 이수근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룡PD는 "원년 멤버 이수근이 복귀한 가운데, 앞서 '예체능'에서 고정 MC로 활약했던 정형돈의 복귀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며 "지난해 말 프로그램을 떠난 정형돈이 '예체능' 시즌2에 합류하면 프로그램의 재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그가 언제 복귀하겠다고 밝히진 않았지만 계속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체능'의 새단장과 관련 "프로그램이 지난 3년 동안 똑같은 패턴이 반복됐고, 타성에 젖어 있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이에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새단장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해룡PD는 "먼저 프로그램의 예능적인 측면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그간 종목에 따라 멤버들이 바뀌어 왔는데,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는 고정 멤버로 꾸려 볼 생각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연자가 고정이 되면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 낼 케미가 예능적인 부분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종목에 따라 스페셜 멤버를 섭외해 경기 내용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특집 마지막인 '유도 편' 방송이 끝나는 시점에서 새 종목, 새 멤버가 꾸려질 것 같다"며 "오는 9월 초에는 새로워진 '예체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 구성, 멤버들을 통해 시청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룡PD는 "제작진과 작가들이 섭외, 구성 등을 놓고 밤낮으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며 "새로워질 '예체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형돈은 2014년 5월 '예체능'에 고정으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예체능'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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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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