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속 탄다.. '메르테자커 OUT'에 대체자 급구

홍의택 2016. 7.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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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약속했다.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 아스널은 최근 발생한 페어 메르테자커의 부상에 속이 탄다.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있지만, 팀 내 중앙 수비수 중 두 번째로 출전이 많았던 메르테자커의 이탈은 그 타격이 크다.

사건은 지난 22일 터졌다. 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나선 메르테자커는 경기 도중 고통을 호소했다. 풀타임 소화했지만, 상태가 자못 심각해 보였다. 이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무릎 부상으로 5개월가량 이탈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MLS 올스타전을 앞둔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메르커자커의 현 상태,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 논했다.

27일(한국 시각)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진 바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메르테자커가 무릎 부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세세한 설명은 생략한 채 "수 달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확언했다.

아스널도 시즌 개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당연히 대안이 필요하다"던 벵거 감독은 "경험 많은 수비수여야 한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필히 데려올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아스널은 오는 29일 새벽 4시 MLS 올스타와의 친선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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