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측 "유역비와 결별설? 잘 만나고 있다" [공식입장]

박설이 2016. 7.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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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승헌의 소속사 측이 배우 유역비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는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설, 가짜 열애설 등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TV리포트에 "송승헌과 유역비는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발 결별설에 대해서는 "유역비와의 결별설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계속 나오고 있었다"면서 "너무 많이 나와서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적이 다른 송승헌과 유역비에게 한국과 중국이라는 먼 거리는 열애에 장벽이 될 수 밖에 없는 부분. 이에 대해 관계자는 "(데이트는)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일일이 확인하기는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이재한 감독)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8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으나 끊임없이 결별설에 휩싸여왔다. 지난 3월에도 한차례 결별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송승헌과 유역비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송승헌이 SNS에 유역비의 새 영화를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려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송승헌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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