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A선수 소환 계획 아직 없다"

배중현 2016. 7. 27. 13: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배중현]
기사 이미지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A선수 소환 건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내사를 진행하는 수준이다. 소환여부는 검토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가대표 출신 A선수가 조만간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작지 않은 파장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소환 계획이 없다.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다. 자료를 좀 더 봐야할 것 같다"며 "기사에 나간대로 (혐의가 의심되는 선수는) 1명이 맞는데, 이 선수에 대해서 현재까지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혐의점이 있고 의심이 가니까 수사를 하는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프로야구는 현재 승부조작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21일 NC 투수 이태양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같은 날 넥센 외야수 문우람(현 국군체육부대)가 관련 혐의를 받고 군검찰로 이첩됐다. 지난 25일에는 KIA 투수 유창식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은 상황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김성근 감독의 '144경기' 비판과 두산 칭찬

'승부조작=영구제명'의 효력, 2년도 못 갔다

[인터뷰] kt 전민수 “아직도 긴장중, 갈 길이 멀다”

[김인식의 클래식]그토록 땀흘려 한 야구가 아깝지도 않나

[친뮤직] 삼성의 도박스캔들 대처, 시작과 끝 모두 어설퍼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