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가방에 새겨진 한글 '태권도'..그 사연은?

노영래 2016. 7. 27. 1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가방이 화제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즐라탄과 그의 아내는 맨체스터에 위치한 어느 호텔에 도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전하며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내용을 다뤘다 그러나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관심사는 다른 곳에 있었다. 이유는 ‘더 선’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아내보다 먼저 호텔을 나선 즐라탄의 모습이다. 이 매체는 ‘즐라탄은 호텔을 나와 훈련장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새 호텔의 관리자가 즐라탄의 가방들을 관리하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이 사진에 대해 ‘즐라탄의 가방들이 이동할 새로운 호텔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허나 관심이 갈법한 사진은 다음에 있다.

즐라탄의 축구화가 담겨 있는 큰 파란색 가방에 눈이 간다. 한글로 ‘태권도’라는 문구가 정확히 새겨져 있다.

즐라탄의 태권도 사랑은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는 17세에 고향 스웨덴 말뫼에서 태권도 유단자가 됐으며, 2010년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태권도팀으로부터 명예 검은띠를 받을 정도로 태권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