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tvN 드라마 'K2' 남주인공 발탁..경호원 역
2016. 7. 27. 09:33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배우 지창욱(29)이 tvN 새 금토드라마 'K2'(가제) 남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창욱이 'K2'에서 경호원 김제하로 출연하기로 했으며 곧 촬영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이 드라마는 전쟁 용병 출신의 경호원 김제하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20살 여성을 둘러싼 이야기다.
지창욱은 소속사를 통해 "김제하는 차갑고 냉소적인 인물이지만 계속 돌아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면서 "저도 김제하와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관계가 궁금한데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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