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당당한 네이마르, "파티 못 갈 이유 없다"

한준 기자 2016. 7. 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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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왜 파티에 가면 안되는 것인가?"

`2016 리우올림픽` 참가를 위해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가 언론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대표팀 합류 후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묻자 거리낌 없이 생각을 말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6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네이마르의 발언을 크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에 대해서는 내게 요구할 수 있다. 그것은 받아들인다. 하지만 개인적인 삶으로 보면 만 24살의 청년이다. 아직 아주 젊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개인 시간에 너무 자주 파티를 즐기고 노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답했다. "개인적인 부분은 내가 할 문제다. 난 그런 점에서 평온하다. 나 역시 내 실수를 알고 있다. 하지만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왜 파티에 가면 안되는 것인가?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

네이마르는 질문을 한 기자에게 "당신이 만약 24살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뤘다면, 나와 같이 않았을까?"라고 묻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 안에서의 경기력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열려있지만, 사생활에 대해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그것은 온전히 개인의 문제라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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