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 한혜진 살리고 로맨스 살고 (종합)

김래원과 박신혜가 연인으로 거듭났다.

7월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2회(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에서 홍지홍(김래원 분) 유혜정(박신혜 분)은 조수지(한혜진 분)를 살리며 로맨스 폭발했다.

홍지홍은 양부 홍두식(이호재 분) 죽음 뒤 3주 만에 병원으로 돌아왔고, 그 사이 유혜정은 홍지홍이 혼자 있고 싶어할까봐 연락하지 않았다. 그런 유혜정에게 정윤도(윤균상 분)는 “연애고자다”고 놀리면서도 “빈집털이는 안 한다”고 거리를 유지했다.

이어 돌아온 홍지홍은 전과 달리 유혜정에게 차갑게 대했고, 유혜정은 그런 홍지홍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만취한 조인주(유다인 분)를 집까지 데려다 주며 재회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혼자 정리하면서 예전과는 달리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네 연락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유혜정은 “잘못했다. 나 자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기를 바라면서 변하라고 한 것. 선생님 인생에 들어가고 싶다. 변하라고 해서 미안하다. 혼자 결정하고 선택해라. 전 옆에 있을게요. 안 돼요?”라고 속내를 털어놨고 홍지홍은 “돼”라고 답했다. 뒤이어 홍지홍과 유혜정은 키스로 진짜 연인이 됐다.

그 사이 환자 조수지는 홍지홍에게 애절한 눈빛으로 ‘저 남자는 내 남편이 아니다’며 안성수(조달환 분)의 정체를 알리려 했다. 그런 조수지의 눈빛에서 홍지홍은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이내 안성수를 따돌리고 조수지와 대화를 시도했다.

다른 의사들이 안성수에게 주식 상담을 받는 사이 조수지는 “가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곧 안성수가 조수지의 스토커로 몰래 혼인신고까지 한 이별범죄의 가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수지 부모와 경찰이 찾아오며 정체가 드러나자 안성수는 도망쳤다.

그날 밤 안성수는 다시 돌아와 사람들 눈을 피해 “끝난 줄 알았냐. 넌 죽어서도 내 거다. 절대 나 못 벗어난다. 생각을 해봤는데 딴사람 줄 바에야 죽여 버리는 게 나을 것 같더라. 괜찮지?”라며 조수지의 목을 조르고 도망쳤다. 유혜정이 그런 안성수를 때려잡고 홍지홍과 함께 조수지를 수술했다.

그렇게 조수지를 살린 홍지홍과 유혜정은 함께 귀가했다. 유혜정은 홍지홍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홍지홍이 유혜정을 데려다 주고 돌아서자 유혜정은 홍지홍에게 달려가 백허그했다. 홍지홍과 유혜정이 아찔한 키스에 이어 백허그로 로맨스 폭발했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공서영, 야구여신의 비키니 자태 ‘넘치는 볼륨감’ ▶아이비 푸켓 여름휴가 포착, 과감한 비키니 자태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연인과 길거리 데이트..스킨십도 자연스럽게[파파라치컷] ▶‘디스코’ 최자♥설리, 낱낱이 밝힌 러브스토리 ‘첫만남부터 첫키스까지’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8월18일 개봉 확정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