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 사랑 시작됐다 '애틋 키스'

2016. 7. 26. 22: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2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미안해요. 제가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을 몰라요. 슬픔을 위로받아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혼자 견뎠어요. 슬픔은 혼자 견뎌내는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사과했다.

홍지홍은 "보고 싶었어.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나 혼자 했어. 예전 같으면 익숙하고 편했을 텐데 네가 미치게 생각나더라"라며 마음을 표현했고, 유혜정은 "근데 왜 연락 안 했어요"라며 물었다.

홍지홍은 "기다렸어. 네 연락. 전에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싶으면 항상 행동이 먼저였거든. 너한테 고백한 것도 같은 맥락이야. 근데 기다림이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거 이번에 널 통해 배웠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혜정은 "당황스러웠어요. 거기다 몰아붙였잖아요, 제가. 변하라고. 잘못했어요. 나 자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길 원하면서 선생님께 변하라고 한 거"라며 후회했고, 홍지홍은 "정리 잘해. 인정도 빠르고. 너 처음부터 그랬어. 장점이야"라며 웃어넘겼다.

또 유혜정은 "선생님 인생에 들어가고 싶어요. 변하라고 해서 미안해요. 혼자 결정하고 선택하세요. 전 옆에 있을게요. 안돼요?"라며 고백했고, 홍지홍은 "돼"라며 답했다. 

이후 홍지홍과 유혜정은 인형뽑기를 했고, 이때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