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이 돌아온다..이르면 주말 3연전 1군 합류

2016. 7.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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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배영섭(삼성)의 1군 복귀가 머지 않았다. 이르면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 앞서 합류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사직 롯데전서 왼손 중지 미세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배영섭은 2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루서 화성 선발 양훈에게서 좌월 투런 아치(비거리 110m)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배영섭은 7회초 수비 때 정두산과 교체됐다.

류중일 감독은 26일 N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배영섭은 통증이 없다는 전제 하에 빠르면 주말 3연전에 앞서 합류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찬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으나 훈련 직후 허리 통증을 느껴 최민구와 교체됐다고 류중일 감독은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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