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시즌 10호 골' 포항 양동현, 22R MVP 선정

정형근 기자 입력 2016. 7. 26. 17:10 수정 2016. 7.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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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포항 스틸러스 양동현이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양동현은 지난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이 날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이 가운데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이번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MVP에는 24일 부산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극적 역전승을 이끈 송수영(경남)이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R]

MVP : 양동현(포항)

FW양동현(포항) - 탁월한 결정력으로 멀티골 득점하며 공격 주도. 배천석(전남) - 시원한 홈 승리를 이끈 주인공.

MF로페즈(전북) - 역전승 만든 녹색 날개. 송진형(제주) - 팀 승리의 일등공신. 송승민(광주) - 대승의 발판 만든 선제골 주인공. 권용현(수원FC) - 자신감 넘치는 돌파와 공격 가담.

DF안현범(제주) -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권한진(제주) - 공수에 걸쳐 눈부신 활약. 정호정(광주) - 안정적인 수비로 무실점 승리 일조. 알리(포항) -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측면 장악.

GK이창근(수원FC) - 이적 후 매 경기 최고 수준의 골문 수비 과시.

* 베스트팀 : 제주* 베스트매치 : 제주-서울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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