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국가대표2'·'터널' 같은날 개봉..어쩔 수 없다"

김수정 입력 2016. 7.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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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오달수가 '국가대표2', '터널'의 흥행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종현 감독,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가 참석했다.

오달수는 자신의 주연작인 '국가대표2'와 '터널'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달수는 "한국영화가 2억 관객 시대 아닌가. 다른 날 개봉하면 더 좋겠지만 같은 날 개봉한다 하더라도 괜찮을 것"이라며 "'터널'과 '국가대표2'는 서로 다른 재미의 영화"라고 부연했다.

'국가대표2'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급조된 오합지졸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2009년 개봉해 84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김용화 감독)의 속편이다. 

'국가대표2'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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