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27일 실전 윤석민, 몇 번 더 던져야"

입력 2016. 7. 26. 16: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앞으로 몇 번 던져야 한다".

어깨부상으로 재활중인 윤석민이 27일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퓨처스리그 실전에 등판한다. 두 번째 재활에 돌입한 이후 첫 실전등판이다. 선발투수로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구수 30~40개 정도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광주 kt전에 앞서 김기태 감독은 "아직은 선발 혹은 중간 투수로 어떻게 던질 것인지 보고를 받아야 한다. 아마 처음이기 때문에 많은 투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을 포함해 앞으로 몇 번은 더 던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올해 단 3경기만 뛰고 전열에서 장기 이탈했다. 때문에 8월 이후에 어떤 형태로든 마운드에 보탬이 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선발투수가 가능하면 선발투수로 나서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불펜투수로 기용될 수도 있다. 

정회열 2군 감독은 "함평에서 불펜피칭 때는 볼이 좋아보였다.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 일단 내일 경기에서 전력으로 던져봐야 확실한 복귀 일정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