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폭염주의보 8일 만에 해제..내일 막바지 장맛비

김유진 2016. 7.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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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에 30도를 크게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중부 지방에 폭염을 식히는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조금 전 4시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 등 중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면서요?

[기자]
수도권의 폭염주의보가 8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폭염을 식히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 기온 31.9도까지 올랐지만 내일은 중부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지치는 날씨였는데요.

오늘 가장 더웠던 곳, 영남 지방인데요.

비공식 기록으로 대구 달성군의 기온이 36.5까지 올랐고, 공식 기록으로도 경북 의성 35.2도, 포항 34.7도 등 35도 안팎까지 오른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며 33도 안팎의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부터 시작돼 점차 중부 전체로 확산하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남부 내륙에 10~50mm 정도고요.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도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 대전 31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4도가량 낮겠습니다.

하지만 광주 33도, 대구 34도로 오늘보단 약간 낮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낮의 폭염이 밤의 열대야로 이어지며 밤낮없이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평소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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