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아들 주안 뮤지컬 배우? 같은 스트레스 주기싫다"

뉴스엔 2016. 7.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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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지난 6월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가 출연한 데 이어 부부가 연이어 나온 적은 영재발굴단 사상 처음이다. 남편 손준호가 나와 아들 주안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간 데 이어 김소현은 “사람들이 주안이보고 영재, 영재 하는데 영재는 아닌 거 같고 말을 굉장히 어른스럽게 잘 하는 것 같다. 엄마랑 아빠가 좀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엄마, 아빠 사이좋게 지내야지, 아빠 지금 화내는 거야?’”라고 한다고 주안이의 근황을 전했다.

또 주안이가 엄마 아빠의 뒤를 이어 성악가나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찬성할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김소현은 “내가 이 직업을 경험해보니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같은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순신 홀릭 6살 곽영주 군과 농구 천재 13살 박성진 양의 사연이 공개된다. 7월27일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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