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민우혁, 위트 넘치는 화보로 '매력 발산'

황서연 기자 2016. 7.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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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민우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위키드'의 배우 민우혁이 위트 넘치는 화보를 통해 매력 발산에 나섰다.

민우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슈어'와 함께 한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현재 민우혁은 '위키드'에서 큰 키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쉬즈 대학 최고의 킹카라고 불리는 윙키 왕국의 왕자 피에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트로피컬 콘셉트의 의상과 패턴이 돋보이는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크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표정은 '위키드' 속 피에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민우혁은 촬영 내내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민우혁은 '위키드'와 자신의 역할 피에로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처음 대본을 읽고 든 생각이 피에로가 굉장히 불쌍하고 외로운 캐릭터구나 싶었다. 그런 모습이나 감정들이 저의 과거와 많이 닮아 있었다"라며 피에로를 언급한 것이다.

또한 민우혁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무대 연기는 아무래도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표현하기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는 거 같다. 특히 대극장 같은 경우는 객석과 거리가 너무 멀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좀 더 세밀한 표정 연기와 감정선을 보여 줄 수 있는 드라마, 영화 쪽에서 대중 분들과 만나고 싶어요 배우는 마흔부터 시작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멀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민우혁은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중인 '위키드' 무대에 선다. 민우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슈어]

민우혁 | 위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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