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운동 할 때 좋은 음식 5가지

권순일 입력 2016. 7.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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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에서 힘들게 운동을 하고 나면 스포츠 음료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몸에 흡수가 빠르다는 기능성 음료에 손이 가는데,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잠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쨌든 스포츠 음료들은 평균 45g에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게 운동한 효과를 반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운동을 하고 난 뒤 스포츠 음료 대신 먹을 만한 음식을 소개했다.

바나나=칼로리가 높고 칼륨이 풍부하므로 땀을 많이 흘리느라 전해질이 많이 빠져나간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 섬유질, 비타민B도 많이 들어 있다.

초콜릿 우유=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스포츠음료보다 더 좋다.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에는 운동 뒤 회복에 필요한 3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젖당으로 된 탄수화물, 칼륨과 나트륨의 전해질, 카세인과 유장의 단백질이 그것이다.

코코넛 워터=코코넛 워터는 때때로 '자연의 스포츠 음료'로 선전되고 있다. 다소 과장되긴 해도 칼륨 전해질이 많고 칼로리는 낮아서 권할 만하다. 어쨌든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경우 전해질과 당분, 적당한 칼로리를 보충해야 하므로 자연 식품의 음료는 나쁘지 않다.

건포도=최근에는 스포츠 음료에 더해서 당분, 전해질, 열량이 있는 것으로 씹는 음식도 권하고 있다. 이때는 말린 과일들을 권한다. 건포도뿐 아니라 무화과, 배 등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것이면 좋다.

카페인=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과 달리 헬스클럽에 가는 사람들은 스포츠 음료에 있는 전해질과 탄수화물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강도로 한 시간 정도 운동할 경우에는 카페인 100mg 정도 든 저칼로리 음료, 즉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 정도만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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