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인 A씨, 새 변호사 선임..경찰 4차소환 조사

강경윤 기자 2016. 7.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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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에 대해 경찰이 다시 한 번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진욱의 성폭행 고소인인 동시에 무고혐의로 고소를 당한 A씨에 대한 무고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지난 25일 3차 조사를 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A씨를 불러 무고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경찰 측은 “A씨의 무고혐의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며 A씨의 무고혐의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았던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하면서 사건은 전환점을 맞았다.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아온 변호인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났고 수사대응 방식에 대한 이견 등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며 사임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주중 이진욱 피소사건의 조사결과가 나온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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