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티비' 엄마 된 김나영 "나 처녀인 줄 아는 팬들 많을텐데" 귀여운 걱정

입력 2016. 7. 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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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나영이 출산 전 고민을 털어놓은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출산을 앞둔 김나영이 출산 준비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영은 아이 방을 둘러보며 "뭔가 이 방에 사람이 올 거 같은 그런 눈치죠? 오겠지, 뭐. 배가 이렇게 나왔는데. 계속 배에 넣고 다닐 수 없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이 가구는 1960년대 디자인의 가구다. 상월이랑 평생 같이 갈 수 있는 가구였으면 좋겠다"며 설렌 마음을 전했다.

또 김나영은 "나 임산부인 거 모르는 사람 많을 텐데. 남성 팬들 다 떨어져 나가는 거 아냐? 나 처녀인 줄 아는 그런 팬들 많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생명을 잉태한 사람들의 운동법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김나영은 "임신을 하면 배가 나와 골반에 부담이 많이 간다"며 짐볼 트레이닝을 전수했고, "난 아기를 가진 후 스트레칭을 제일 열심히 했다. 발레리나 포즈에 꽂혀있다"며 유연함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나영은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듣는 팁이다"라며 "근데 마지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예전에 내가 TV 많이 나왔을 때는 방송을 참 잘했었는데 지금은 TV를 보는 사람이다. 말이 잘 생각이 안 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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