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닥터스' 조달환, 한혜진에 두얼굴 의처증 '섬뜩'

뉴스엔 2016. 7. 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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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한혜진이 특별출연, 섬뜩한 부부를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1회(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에서는 조달환 한혜진이 특별출연했다.

안성수(조달환 분)는 의식이 없는 아내 조수지(한혜진 분)와 함께 응급실을 찾아 아내를 살려달라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안성수의 애처가 면모는 병원 여의사와 여간호사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힐 정도. 하지만 이어 안성수의 반전이 드러났다. 안성수는 아무도 없는 병실에 조수지와 단둘이 남자 섬뜩한 눈빛을 보였다.

안성수는 조수지에게 “넌 절대 날 떠날 수 없다. 만약 죽어도, 죽어도 넌 내 거다. 다시 한 번만 헤어지자는 소리 해봐라. 듣고 있지?”라고 속삭였고, 조수지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손을 움찔거리는 모습으로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의료진이 등장하자 안성수는 “마지막으로 수술하기 전에 아내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서요”라며 순애보 남편으로 다시 돌변했다. 뒤이어 수술을 받은 조수지가 의식을 찾고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안성수의 살벌한 섬뜩함은 배가 됐다.

그런 안성수의 본색을 알고도 대처할 수 없는 조수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며 이들 부부의 결말에 긴장감을 실었다. 두 얼굴 남편 조달환과 그런 남편에게 당하는 아내 한혜진의 특별출연이 ‘닥터스’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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