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많은 CB' 원하는 무리뉴, 보누치에게 러브콜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임 사령탑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오나르도 보누치(29, 유벤투스)를 영입해 수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무리뉴 감독이 보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보도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와 헨리크 미키타리안(27)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고, 에릭 베일리(22)를 데려와 수비 미래를 준비했다. 아울러 중원 강화를 위해 폴 포그바(23, 유벤투스) 영입이 목전인 상황.
그럼에도 현재 맨유 전력에는 약점이 있다. 바로 수비.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그 35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이었지만, 내실 있는 기록은 아니었다. 그저 수비적인 점유율 축구를 추구했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전술상 장점이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험 많은 수비를 영입해 맨유 수비 변혁을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뿐만 아니라 24일 영국 ‘미러’ 역시 “무리뉴 감독은 맨유 센터백 라인에 경험 많은 선수를 추가하고 싶어 한다”라고 거들었다.
현재 맨유에는 크리스 스몰링(26)과 마르코스 로호(26), 필 존스(24) 그리고 달레이 블린트(26)가 있지만, 무리뉴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로호의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와 지난 유로 2016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보누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은 보누치를 영입해 수비 강화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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