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SK텔레콤, 전교 1, 2등 페이커-뱅의 맹활약!(종합)

2016. 7. 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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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2라운드 4주차 1경기에 나서 CJ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CJ는 미드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면서 ‘블랭크’ 강선구의 헤카림을 잡아 첫 킬을 올렸다. 이후 CJ는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제거한 뒤, 낚시 플레이를 통해 킬 스코어를 벌렸다.
 
이때 SK텔레콤이 드래곤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 사냥에 나섰다. CJ는 엘리스와 나르가 상대 진영에 뛰어들어 이를 저지했고, 기막힌 타이밍에 바론 버프 스틸을 해냈다.
 
그러나 CJ는 이득을 불리지 못하면서 미드 억제기 공략에 애를 먹었다. 두 번째 바론 타이밍이 되자 대반전이 일어났다. CJ가 먼저 공격을 시도했으나 SK텔레콤은 헤카림이 생존하는 동시에 빅토르의 ‘중력장’이 완벽하게 들어가면서 승리를 거두고, 탑과 바텀 억제기를 허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CJ는 ‘뱅’ 배준식의 시비르를 잡으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곧바로 백업하며, 트런들과 헤카림이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SK텔레콤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20분경 CJ는 상대 나르가 빠진 틈을 타 바론 사냥에 나섰다. 이에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4인에게 박치기-분쇄를 적중 시켰고, ‘듀크’ 이호성의 나르와 이상혁의 블라디미르가 맹활약하며 킬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CJ는 잘 성장한 ‘비디디’ 곽보성의 카르마가 폭발적인 화력을 뿜어냈고, ‘하루’ 강민승의 헤카림이 미쳐 날뛰면서 시비르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결국 CJ는 바론 지역 싸움에서 대승과 함께 30분이 채 되기 전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CJ는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탑과 미드에 골고루 압박를 가했다. 반면 SK텔레콤은 바텀에 있던 ‘샤이’ 박상면의 쉔을 노려봤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애쉬의 궁극기를 미드로 날려 카르마를 잡아냈다.
 
CJ는 쉔의 궁극기를 활용해 싸움을 걸려고 했으나 SK텔레콤은 빅토르와 애쉬가 여유롭게 살아나가면서 쉔이 활약할 여지를 주지 않았다. 어느덧 3바다의 드래곤 버프를 차지한 SK텔레콤은 바론 지역 시야를 장악하면서 호시탐탐 상대를 노렸다.
 
‘마법의 수정 화살’이 날아갈 때마다 CJ에게 치명타로 작용했고, SK텔레콤은 계속 킬을 축적하면서 화염의 드래곤과 바론 버프를 차지했다. 이를 저지하려던 CJ는 카르마가 전사하면서 수비에 공백이 생겼고, 그대로 억제기와 넥서스를 내주면서 SK텔레콤이 2:1로 승리했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2R 4주차 1경기
◆ CJ 1 vs 2 SK텔레콤
1세트 CJ 패 vs 승 SK텔레콤
2세트 CJ 승 vs 패 SK텔레콤
3세트 CJ 패 vs 승 SK텔레콤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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