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김래원 변화시킬까 "모든 걸 주고 싶어"
2016. 7. 25. 22: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김래원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1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홍지홍(김래원)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정식으로 대해주세요. 선생님 자신 안에 있는 남자와도 정식으로 만나주세요. 제가 왜 제 숙제 혼자 하겠다고 한 줄 아세요? 선생님이 저 때문에 위험해지는 게 싫어서. 필사적으로 막고 있어요. 제 인생 어두운 부분에 들어오는 거"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유혜정은 "선생님은 저한테 모든 걸 주고 없는 걸 찾아줄 남자라는 거 알아요. 모든 걸 받으면 저 선생님 없이 살 수 없게 될 거예요. 저한테 모든 걸 주면서 정작 자신 안에 한 발자국도 못 들어가게 해요. 저도 사랑하는 남자한테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선생님은 모든 걸 혼자 해요. 그러다 선생님이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며 걱정했다.
홍지홍은 "그럴 일은 없어"라며 못 박았고, 유혜정은 "그럴 일이 없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제가 제일 두려운 게 뭔지 아세요? 버려지는 거"라며 고백했다.
홍지홍은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니"라며 물었고, 유혜정은 "변하세요"라며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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