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마' 박세영, 장혁 변화 감지 "당신, 달라졌어"

2016. 7. 25. 22: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박세영이 장혁의 변화를 느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1회에서는 환자의 결정을 기다리는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진성(박소담)의 답을 피해 응급실로 온 이영오. 응급실엔 임산부가 실려왔고, 이영오는 임산부에게 수술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산부는 "29주인 애를 낳으라고요?"라며 퇴원하겠다고 외쳤다. 그는 대리모였다.

이영오는 "지금 출산 날짜 계산할 때가 아니다. 뱃속 아이 저산소증으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사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임산부는 "지금 낳으면 나랑 우리 애들, 셋이 다 죽어요. 모든 비용 다 이 애들 부모가 내어주고 있다"라며 낳을 수 없다고 버텼다.

이에 이영오는 "이 모든 건 당신이 결정한 거다. 대답해요 어서"라며 답을 강요했다. 그러자 장문경(하재숙)은 "상대방 입장을 헤아려줘야죠. 아무리 급해도 생각할 시간을 주고. 안 봐도 뻔하네. 여자친구한테도 이러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영오는 "시간 충분히 줬다"라며 "장문경 선생이 저 환자 맡아봐요. 아이 심장 하루 이틀도 못 버틸 텐데, 그 안에 수술 동의 받아봐요. 자신 있으면"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민재(박세영)는 환자의 수술을 결정하는데 스탭인 장문경의 도움을 받는다는 이영오의 말에 "당신 수술을? 누가 널 그렇게 만든 거야?"라며 "당신, 달라졌어. 당신 뇌 사진 찍어보는 게 어때?"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오가 "주치의 놀이 아직도 끝난 게 아냐?"라고 하자 김민재는 "그래도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와"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