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엄효섭, 박신혜에 직접 전화 "나 알아요?"

조혜련 2016. 7. 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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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 엄효섭이 박신혜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가 제 목소리를 알아들은 박신혜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11회에서는 병원 전화기로 전화를 건 진명훈(엄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명훈은 병원 전화기로 유혜정(박신혜)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목소리만 듣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 바로 다시 전화를 건 진명훈에게 유혜정은 “원장님이시죠?”라며 아는 척을 했다.

제 목소리를 알아들은 유혜정으로 인해 당황한 진명훈은 바로 전화를 끊었고, 과거 진료 기록을 보며 “이 여자는 대체 홍지홍(김래원)과 어떤 관계인거야”라며 고민했다.

전화 받은 이가 누구인지 인지하지 못한 진명훈, 이에 반해 진명훈의 전화를 받고 단박에 그를 알아챈 유혜정. 유혜정이 할머니의 죽음에 얽힌 이유를 추적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전화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로 다가올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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