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주목한 올림픽, "손흥민은 아시아의 스타"

김진엽 2016. 7. 25. 2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를 소개하며 ‘아시아의 스타’로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을 언급했다.

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리우 올림픽 명단을 소개한다. 네이마르(24, 바르셀로나) 존 오비 미켈(29, 첼시) 그리고 손흥민 등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라며 올림픽 소식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리고 그 선봉을 이끌 핵심 선수로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FIFA 역시 신태용호의 에이스를 손흥민으로 주목했다. FIFA는 “1996 애틀란타 우승국인 나이지리아는 첼시 미드필더 미켈을 내세워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다”라며 “미켈의 이웃 토트넘과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은 아시아 지역의 확실한 스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FIFA는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이 올림픽에서 성공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테오필로 구티에레즈를 필두로 한 콜롬비아와 오리베 페랄타의 멕시코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국가들도 설명했다.

아울러 “라스, 스벤 벤더 형제가 포함된 독일 역시 2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라며 신태용호와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독일 대표팀 소개도 덧붙였다.

한편 신태용호는 다음달 5일 피지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FIFA 공식 트위터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