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 국가대표 MF 혼다 야스토, 세 번째 결혼 "이번이 마지막.. 맹세"

정영식 2016. 7.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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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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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던 혼다 야스토(47)가 세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5일 “혼다 야스토가 지난 24일 니혼TV ‘문전성시 법률상담소’에서 세 번째 결혼 사실을 밝혔다”며 “신부는 의류업계 종사자인 16세 연하 아키코(31)로 지난달 5일 도쿄도 내 미나토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신부인 아키코도 함께 출연했으며 혼다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는 산케이스포츠의 취재에 “아키코의 순수하고 매사에 솔직한 모습에 반했다. 꼼꼼하고 깔끔하다”며 “세 번째 결혼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맹세한다”고 전했다.

혼다와 아키코는 2년 반 전 도쿄의 음식점에서 서로 아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같은 기타큐슈 시 출신인 것이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언제 청혼하냐”는 아키코의 질문에 혼다는 “그럼 결혼하자”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했다.

혼다 야스토는 1990년대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93년 J리그 원년부터 가시마에서 14년 연속으로 출전해 J리그 통산 3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대표팀에서의 성적은 A매치 31경기 1골을 거뒀다. 2000년 11월 탤런트 타카오카 유미코와 결혼했으나 2009년 11월에 이혼, 2011년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2년 만인 2013년 다시 이혼 수순을 밟았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산케이스포츠 전속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 정영식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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