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기성용 영입 추진 <터키 언론>

김다솔 2016. 7. 25. 16: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스완지 시티 기성용(27)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터키 매체 ‘포토맥’은 24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보강을 꾀하고 있으며 기성용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스완지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볼 키핑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스완지의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다만, 지난 시즌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부임 후 입지가 모호해졌다. 귀돌린은 기성용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 이에 현지에서는 기성용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스토크 시티는 지난달 기성용 영입을 시도했지만 스완지가 단호하게 거절했다.

기성용을 노리는 갈라타사라이는 터키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클럽이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수의 빅클럽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