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X이진아 개인기에서 라이브까지 깨알 매력 대발산(행복한 두시)

뉴스엔 입력 2016. 7.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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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곽정원 기자]

5인조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제이 영케이와 이진아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7월 25일 방송된 KBS 해피FM‘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속 '불멸의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이들은 훌륭한 라이브실력 뿐 아니라 성대모사, 연기 등을 보여주며 한 시간을 꽉 채웠다.

조성모는 데이식스를 제이를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사랑하는 제이"라 소개하며 "나랑 똑같다.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 없는 느낌이 든다"며 공감했다.

캐나다에서 온 해외파 멤버 영케이는 KBS 분장실에서 빌린 가발을 쓰고 와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 조성모는 "머리스타일이 특이하다고 생각 했는데 가발이었다" 며 놀랐다. 이에 영케이는 "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많은데 매번 바꿀 수 없으니 가발을 자주 쓴다"고 밝혔다.

조성모와 데이식스의 멤버들은 이진아의 목소리에 대해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조성모는 "공기반 소리반이 노래에만 있는게 아니다. 말할 때도 공기반 소리반이다" 며 놀라워 했다. 이진아는 신곡 '배불러'에 대해 얘기하며 "박수소리 연주한 분들 이름도 넣었다. 유희열 샘킴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놨다"는 사실을 밝혔다.

깨알같은 개인기 코너도 이어졌다.

영케이는 "사전에 개인기 있냐고 물으시더라. 그런데 같은 멤버 성진이 박효신 씨 성대모사를 할 줄 안다고 말했다. 나는 박효신 성대모사를 해본 적도 없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영케이는 약속을 지키는 남자였다. '박효신-애덤 리바인-흥분한 도운(데이식스 멤버)'으로 이어지는 개인기 삼단콤보를 준비한 것. 영케이는 자신 없는 듯 박효신 성대모사를 했다. 조성모는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똑같다.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경험을 털어놨다. 제이는 "이용대 선수에게 스매싱을 날렸는데 이용대 선수가 받아내지 못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다시 이용대 선수가 스매싱을 날렸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진아의 차례가 되자 이진아는 "사오정 흉내 내본 적이 있다"며 저팔계 흉내를 냈다. 부끄러워 하는 이진아에게 조성모는 "평소에도 만화 목소리 같다"며 독려했다.

이들은 결혼에 대한 사연을 읽으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조성모에 이진아는 "원래 스물여섯 전에 결혼이 하고 싶었다. 결혼 빨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진아는 "남자 친구는 없다"고 말했다

제이는 이상형 첫번째가 "꿈이 있는 분이다"며 일하는 여성이 좋다고 밝혔다. "같이 일하고 같이 꿈꾸고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영케이는 "내 직업 상 나이를 먹으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아내가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별 상관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쿨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모는 "전에 출연한 멤버 원필이 '소같이 일하는 여자가 좋다'고 밝혀 지탄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훌륭한 라이브, 열정적인 연기, 깨알같은 개인기로 꽉 채워진 한 시간이었다. 끝인사를 하며 이진아는 "조성모 씨를 만나 너무 떨렸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데이식스 또한 "다시 나오고 싶다" 말했다.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뉴스엔 곽정원 j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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