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체스터 더비, 날씨 문제로 전격 취소 결정

서재원 기자 2016. 7.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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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날씨 문제로 전격 취소됐다.

맨유와 맨시티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버즈 네스트 스타디움에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이날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맨시티와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의 라이벌 더비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 경기가 갑자기 취소됐다. 이유는 날씨 때문이었다. 맨유는 25일 오후 3시 40분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날씨로 인해, 조직위원회와 양 구단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현지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이유는 '기상 악화로 인한 그라운드 문제'로 알려졌다.

이어 맨시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고, "현지 시간으로 4시 30분(한국시간 5시 30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더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자회견에서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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