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연예인 중고 직거래 체험기 '개이득' 1탄 영상 200만 뷰

김은구 2016. 7.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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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개이득’ 1탄 영상(사진=모모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하하가 자신의 사인CD를 구매하는 연예인 중고 직거래 체험기 ‘개이득’ 1탄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200만 뷰를 돌파했다.

㈜모모콘(대표 김창근,김세진)은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MOMO X’를 통해 선보인 이 영상에 힘입어 연예인 중고거래 체험기 첫 주자로 나선 하하가 자신의 앨범을 판매하겠다는 판매자와 직거래를 약속하고 현장에 나가 구매를 하는 내용을 담은 2탄 영상도 25일 공개했다.

영상은 자신의 앨범을 중고 거래로 구매하는 모습 자체의 신선함과 하하의 씁쓸함에서 나오는 재미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판매자를 직접 만난 하하는 “이 CD를 왜 파는거냐?”, “‘너는 내 운명’은 왜 4만원이냐”, “이 CD는 소장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설득과 체념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판매자는 “하하를 ‘무한도전’ 내에서 1, 2위로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노래는 아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 모모콘 대표는 “앞으로 ‘MOMO X’를 통해 새로운 형식, 다양한 소재의 모바일 예능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해했다.

모모콘은 2015년 11월 설립된 모바일 전문 미디어 기업으로 모바일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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