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질문을 부탁해 - 두산 허경민 "오랫동안 두산 3루를 지키겠다"

배정호 기자 입력 2016. 7. 25. 14:55 수정 2016. 7.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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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배정호 기자] KBO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팬들이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줄 '내 질문을 부탁해'를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대상 팀이 지정되면 팬들은 해당 팀 감독 또는 선수를 선택해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다음은 두산 베어스 허경민의 이야기다.

Q. 첫 올스타전 출전과 번트왕 소감은? (ID : gfg345)

첫 올스타전 매우 뜻깊은 자리였어요. KBO 리그에서 가장 잘한다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죠. 번트왕은 사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Q. 선수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레이는? (ID : ppr1105)

크게 생각나는 장면은 없지만, 지난해 삼성과 한국시리즈 4차전이 기억에 남아요.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상수 선수가 친 공이 땅볼로 왔고 홈 송구로 아웃을 만들었죠. 그 장면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Q. 장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ID : charlotte)

어렵게 두산 베어스 3루수 자리를 맡게 됐는데 3루에서 오랫동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출전하고 싶어요. 아직 구체적인 목표를 잡기엔 너무 이른 것 같아요.

Q. 본인의 롤모델은?

NC 다이노스의 손시헌 선배를 가장 존경합니다. 개인보다 팀을 위한 야구를 하는 손시헌 선배님이 멋있습니다. 손시헌 선배 존경합니다(웃음).

Q. 계속되는 무더위! 체력 유지 방법과 보양식은? (ID : nantaz0127)

특별하게 관리를 하는 내용은 없어요. 그냥 목표를 마음속에 늘 품고 있다면 그게 보양식인 것 같아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팬들에게 한마디

화려하진 않지만, 매번 성장할 수 있는 꾸준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구장 많이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영상] 허경민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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